비트코인, 금리인하 가능성에도 '시들'…8100만원대 횡보

비트코인, 주말 내내 8000만원 초반대
아서 헤이즈 "금리인하 이후 가상자산 랠리 예상"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얼어붙은 투자 심리를 반영해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월 19일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거래소에서 8천만원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빗썸은 2.39%, 업비트는 1.60% 하락했다. 이더리움 역시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로서의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국내외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김치 프리미엄은 3.33%를 기록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침체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업체들은 제한된 힘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시행되면 시장이 강세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멕스(BitMEX)의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미국의 유동성과 잠재적인 중국의 재정 부양책으로 인한 시장 랠리를 예측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쏠려 있습니다. 공포탐욕지수도 28로 하락해 시장 공포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